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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24. 14:27 Note & parkgija




올해는 왠지 사람에 치이면서도 사람이 그리웠던 거 같다.

많은 사람을 만나도 사람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면

외톨이와 다를 바 없다는데..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진 않다.

현재 함께 일하고 있는 편집부 사람들.

그들을 만나서 참 감사했던 한 해였는데..

직업의 특성상 오랫동안 함께 일하긴 힘들 거라는 아쉬움이 크다.

문뜩  내년 크리스마스에 이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자,

뭔가 정성을 담아 마음을 표현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들에게 줄 카드를 만들기로 했다.

얼마 만에 카드를 만드는 건지

괜히 들뜨고 잘 만들고 싶은 욕심이 앞선다.

UX를 알고 나서 그런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카드를 줘야만 할 것 같다.

아니 그러고 싶다.

큰 대형 문구점에서 포장지와 리본 가판대 오가기를 수십 번,

드디어 빨간 도트 종이와 붉은 색 털실, 흰 종이, 스템프 등을 샀다.

요리조리 자로 표시하고 가위질을 하고 스템프를 꾸욱~ 눌러 가며..

카드를 완성했다.
겉면은 한 면을  좀 더 길게 잘라 뒤로 감싸서 꼽는 식으로 만들어 봉투가 필요없다.
봉투와 겉면이 하나로 합쳐진 모습의 카드인 셈. UX 관점에서 괜찮은 아이디어인가?ㅋ

24일 출근.. 괜히 맘이 두근거린다.

맛난 초콜릿과 함께 저를 제외한 일곱 분의 기자 책상에 올려놓았다.

^-^ 왠지 마음이 훈훈하다.

다들 꽤 맘에 들어하는 것 같다.

물론 다~ 크게 표현하며 좋아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나의 마음은

전달됐을 거라고 믿는다.

 

2010년도 멋진 글로 꿈꾸는 세상의 주인공이 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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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arkgija